2012년 9월 27일 목요일

지혜로운 자들은 깨어서 준비를 합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깨어서 준비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 그리고 살아가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바로 이것을 위해서 신앙을 하는 것입니다.

"몰라! 태어났으니 사는 것이지!"
이런 대답을 한다면 인간의 가치가 너무 보잘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잊고 지내기가 일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우리의 소망과 기다림이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우리의 참된 바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돌아갈 본래의 고향은 잊어버리고
나그네로 지나가는 세상에 몸과 마음을 다
붙들어 매고 사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삶의 염려로부터 해방되어서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언제나의 첫 번째 기도의 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항상 준비하고 깨어 있게 만드는 길입니다.

준비하고 깨어있으라는 것은
세상일에 아예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일을 하되 그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 말씀에 순종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기후 온난화로 게릴라성 폭우로
여러 지역이 침수되고 인명 피해까지 있었습니다.

이렇게 최첨단 도시에 살고 있어도
기습적으로 파고드는 자연의 힘 앞에서는
어떤 기계도, 고성능 컴퓨터도 별 소용없습니다.

종말에 대한 징조들을 깨닫고 분별한 후 
이런 저런 불안하고 불길하고
두려운 마음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오직 깨어서 기도하는 것 밖에 없다고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을 피하고
또 인자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항상 깨어 있으라."
<누가복음 21장 36절>

그 어떤 생명보험보다도,
그 어떤 보안장치보다도,
그 어떤 안전장비나 장치보다도
가장 중요한 극복책은 오직 깨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은
내일 닥칠 일을 계획하고 미리 준비합니다.
비가 올 것 같으면 우산을 준비합니다.
사업가는 각종 사고 예방과 사업 확충을 위해 계획하고 준비합니다.
학생은 열심히 공부함으로서 대학입시와 취직시험을 준비합니다.

이렇듯 만사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군인에게는 전쟁준비,
신부에게는 혼인 준비가 있어야 하듯,
인생에게는 세상을 떠날 준비가 더욱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예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제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도
내일 자기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모릅니다.

항상 준비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것을 붙잡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기회는 나비와 같은 것.
붙잡지 않으면 그대로 날아가 버립니다.

부름 받은 사람은 많지만 선택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손들고 자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게으름 때문에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귀중한 시간들을 헛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게으름의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는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모습이며
하나님 나라의 참 백성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관심을 기울이십니다.
여러분의 행동과 걸음걸이, 작은 마음의 생각까지도
주님께서는 놓치지 않고 다 지켜보고 계십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면밀히 살피시며
준비된 자의 면모를 발견하길 원하십니다.

천국 잔치 때 입을 예복을 준비하며 살게 하소서.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은 자 되지 않게 하소서.
항상 깨어있어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신실한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이 주신 지혜로 시대를 분별하며,
맡겨진 일과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충성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 주만보 / 주만보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