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미국인 가운데 벌써 14,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대의 징조들
2011/12/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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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발생한 방사선으로 이미 미국인 가운데 14,000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버클리 대학에서 원자 에너지 위원(the Atomic Energy Commission)으로 일했고, 미 해군 방사선 방어 실험실에서 일했고, 국립 암센터 자문위원으로도 일했던, 의학박사 Janette Sherman(M.D)과, 공중 건강 행정관이요 연구가로서 낮은 수준의 방사능 노출이 신생아의 질병과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던 Joseph J. Mangano이 공동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17주 동안 16,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번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14주 동안 14,0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켜 이미 그 피해 규모가 체르노빌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보고에 의하면 후쿠시마 사고 이후 미국에서 한 살 이하의 영아 사망률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봄 철 기간(14주) 동안 영아 사망률은 다른 시기에 비해 8.37% 줄어드는데 반해 사고가 있었던 지난 봄철 기간(14주간)의 영아 사망률은 오히려 다른 시기보다 1.8%나 늘어났다는 것이다. 여러 요인들(비만, 당뇨, 암, 고혈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성인의 질병 발생과 사망과는 달리, 이런 요인들을 가지고 있지 않은 영아의 사망률 증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날아든 방사능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전체적인 통계를 낼 때 이 기간 동안 14,000명의 미국인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날아온 방사능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피해는 방사능이 사라지는 순간까지 지속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진 미국에서도 이런 피해를 가져왔다면 우리에겐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고,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해를 주게 될 것인가? 원전사고 수습이 끝났다고 서둘러 발표한 일본 정부와 여기에 대해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있는 우리 정부의 태도 모두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 예레미야 -
Study: Fukushima Radiation Has Already Killed 14,000 Americans
Already 14,000 U.S. Deaths From Fukushima ?
A new study published in the peer-reviewed journal International Journal of Health Services alleges that 14,000 people have already died in the United States due to Fukushima.
Specifically, the authors of the study claim:
An estimated 14,000 excess deaths in the United States are linked to the radioactive fallout from the disaster at the Fukushima nuclear reactors in Japan, according to a major new article in the December 2011 edition of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Health Services. This is the first peer-reviewed study published in a medical journal documenting the health hazards of Fukushima.[The authors] note that their estimate of 14,000 excess U.S. deaths in the 14 weeks after the Fukushima meltdowns is comparable to the 16,500 excess deaths in the 17 weeks after the Chernobyl meltdown in 1986. The rise in reported deaths after Fukushima was largest among U.S. infants under age one. The 2010-2011 increase for infant deaths in the spring was 1.8 percent, compared to a decrease of 8.37 percent in the preceding 14 weeks.
The authors seem – at first glance – to have pretty solid credentials. Janette Sherman, M.D. worked for the Atomic Energy Commission (forerunner of the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in Berkeley, and for the U.S. Navy Radiation Defense Laboratory in San Francisco. She served on the EPA’s advisory board for 6 years, and has been an advisor to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on breast cancer. Dr. Sherman specializes in internal medicine and toxicology with an emphasis on chemicals and nuclear radiation.
Joseph J. Mangano is a public health administrator and researcher who has studied the connection between low-dose radiation exposure and subsequent risk of diseases such as cancer and damage to newborns. He has published numerous articles and letters in medical and other journals in addition to books, including Low Level Radiation and Immune System Disorders: An Atomic Era Legacy.
Sherman also claims that a study in British Columbia of infants under 1 year of age allegedly corroborates the increased deaths due to Fuku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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