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의 인터넷 화제작이라는 김두식의 “색,계”가 「욕망해도 괜찮아」란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평소 김 씨는 「평화의 얼굴」, 「불편해도 괜찮아」등 비성경적인 이슈들(병역거부, 동성애 등)을 다룬 책들을 출간해 왔는데, 이번에는 성욕과 관련하여 욕망은 분출해야 하며, 혼전 성관계도 괜찮은 것으로 기술하였다.
“욕망은 누르는 게 아니라 친구가 되는 거다, 이게 저에게 중요한 깨달음이었던 것 같아요. 들끓는 게 있는데도 제가 이걸 기도와 말씀으로 계속 누르고 제가 살았어요. 그런데 이런 저를 보고 제일 피곤했던 분은, 제 생각엔 하나님일 것 같아요. ‘너 안 그래도 되는데, 내가 언제 너한테 그렇게까지 하고 살라고 그랬냐?’ 하실 것 같아요.”
요즘 이러한 사람들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고싶은데, 아마도 이 사람이 남자라면, 결국은 섹스에 정말 많은 관심이 있을것이다. 섹스를 향한 끝없는 욕망, 그리고 그것을 누르지 말고, 매일매일 즐겨라... 이러한 일에 하나님은 방해만 된다... 이런 XXX NOM 같은...
정확하게 이야기한다.
혼전 성관계는 음행일 뿐이다. 여자들은 속지 말라. 남자들이 아무리 달콤한 말로 속삭일지라도 그것은 당신을 창녀 취급한 것뿐이다. 또한 남자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한 여자를 사랑한다면 그녀와 결혼할 때까지는 순결하게 대해 주어야 한다.
이 글을 쓰신 윤경원 기자님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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