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4일 수요일

종교통합운동


13개 종교 대표들의 UN 모임

<배도> 종교연합기구(UR0) : 13개 종교 대표들의 UN 모임 
 세계 단일 종교회(URO : United Religion Organization)
             
The Founding Meeting of the World Council of Religious Leaders Buddhamonthon, Nakhon Pathom, Thailand, 12 June 2002



카톨릭(천주교)와 프리메이슨의 합작으로 세워진 '유엔'(UN)을 중심으로 '뉴에이지'(New Age) 아래 세계 종교들을 묶는 작업위해 13개 종교들의 대표들이 2000년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사이에 유엔 본부에서 모였었다. 이 모임에 한국측에서는 강원용 목사, 불교의 고은 시인 등이, 그리고 미국측에서는 전도자로 나선 빌리 그래함의 딸 Anne Graham Lotz 등이 참석했다.
 종교연합기구(URO)는 종교계의 UN 역할을 하도록 고안되었는데, 이 기구의 목표는 세계 평화와 "지구의 신성함"을 보호하는 일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있다. 스윙(Swing) 주교는 종교연합기구(UR)가 "빛이 절박하게 필요한 이 세상에 세계의 영적인 전통의 빛(the light of the world's spiritual traditions)"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서, 종교연합기구(UR)는 환경문제, 인구문제, 기아문제, 질병문제 등을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운동의 지지자들은 이러한 종교연합기구의 존재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임을 인정한다. 가장 비타협적인 유일한 저항세력은 근본주의자들(fundamentalists)이 될 것이며, 전 UN 부 사무총장이었던 로버트 뮬러(Robert Muller)에 의하면 그러한 근본주의자들은 "완고한 믿음의 체계"에 집착하고 "전 세계에 갈등의 불을 붙이는" 자들이다. 그는 계속해서 "오직 이 유성의 건강과 지구의 숭고함(spirituality)에만 충성을 다짐하는 종교연합(UR)을 통해서 근본주의(Fundamentalism)를 무력화시키지 않는 한 평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 내에는 이외에도 Fundamentalism을 고수하는 크리스천들이 있음. 
그러나 UR이 언급하는 Fundamentalism의 주요 대상은 철저한 보수적 신앙을 고집하는 근본주의 성경신자들임
종교연합기구(URO)의 목표는 자신들이 세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종교계의 UN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보다 큰 목표는 사람들을 단일 종교의 우산 아래로 끌어들여서 그들이 단일 정치 체제 하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한 체제로 휩쓸려 들어가지 않기 위해서 크리스천들은 뉴에이지가 말하는 평화의 세 가지 잘못된 전제들을 간파하고 그것들을 거부해야 한다.

첫 번째 전제 : 평화는 정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하나님은 필요 없다.
이것은 잘못이다.  정의로운 사람(a just man)은 하나님의 모든 명령들을 지키는 자이다.

두 번째 전제 : 다양한 종교가 전쟁과 싸움을 초래한다.
그렇지 않다.  전쟁은 정의의 부재와 죄의 산물이다. 그것은 또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기도 하다.

세 번째 전제 : 종교의 통합이 평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신앙의 약화가 평화를 가져오지 않는다.  그리고 평화를 부르짖는 것이 교회의 사명도 아니다.  
교회의 사명은 사람들을 영원한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교회가 정치적인 평화 운동 기구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의 사명은 그보다 훨씬 위대한 것이다.  평화는 고상한 목표이긴 하지만 그것이 최고의 선(善)(summum bonum)은 아니다.  
종교연합기구(UR)가 약속하는 평화는 적그리스도의 거짓 평화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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